금융감독원은 핀테크 업체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7가지 비결을 영문자로 이니셜화한 ‘FINTECH’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FINTECH’ 7계명은 △업권간 경계 개척(Frontier) △정체성 확립(Identity) △수요자 요구 파악(Needs) △기술 확보(Technology) △서비스 구체화(Embody) △소비자 중심(Customer) △기술결합(Hybrid-patchworks) 등으로, 핀테크 상담사례 및 금융회사, 전문가의 피드백 등을 통해 선정됏다.
핀테크 사업 성공 7계명 ‘FINTECH’의 실천을 통해 ICT 업체와 금융회사간 협업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국내 핀테크 산업이 조기에 꽃피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미 IT‧금융정보보호단장은 “‘FINTECH’ 실천이 가능하도록 금융사의 관심사항 등을 파악하고 알릴 수 있는 핀테크 워크샵, 기술진단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복합적인 핀테크 현안이슈를 공동 논의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감원내 ‘핀테크 대응 TF’를 구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