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 빅뱅, 소녀시대 유리와 소개팅한 사연은? "콘서트 몰래가고, 오승환 질투나겠네"
빅뱅이 신곡 '루저'로 가요계에 컴백한 가운데 빅뱅 멤버 태양과 소녀시대 유리의 친분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SBS 예능 '강심장'에서 빅뱅 태양은 "요 몇 년동안 여자친구가 없어서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강했다. 올해 안에는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내일이라도 마음에 드는 여자분이 있다면 바로 연애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에 승리는 태양이 혼자 소녀시대 콘서트에 다녀왔음을 밝히며 "같이 가자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런 말없이 혼자 다녀왔다"고 폭로했다.
당시 태양은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오랜 시간 두문불출해 성격이 어두워졌다"면서 "그래서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했고 친구를 소개해줬다. 성격도 좋고 친구로 지내기 괜찮은 아이를 소개해준다는 말에 나갔는데 바로 소녀시대 유리였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태양은 "그 뒤에 승리가 대학에 입학했는데 유리와 대학 동기더라. 그때 이후로 승리가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거다"라며 "(유리는)굉장히 밝고 나이도 어리지만, 말이 통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사람이다. 콘서트에 한 번 갔었고 음악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친구이자 동료다"라고 선을 그었다.
빅뱅 태양과 소녀시대 유리 친분을 접한 네티즌은 "유리랑 빅뱅 태양, 의외의 인맥이네" "유리랑 빅뱅 태양 소개팅한건가? 오승환 질투나겠네" "빅뱅 태양 소녀시대 유리말고 또 누구랑 친분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Loser(루저)'와 'Bae Bae(베베)'로 3년만에 컴백한 빅뱅은 음원 공개직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