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월 근원 CPI 전년비 2.2% 상승…가계지출 10.6% 감소

입력 2015-05-01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의 지난 3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2.0%와 같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웃도는 것이다.

지난 3월 전체 CPI는 전년보다 2.3% 올라 역시 전문가 예상치 2.2%를 웃돌았다.

물가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도쿄지역 4월 CPI는 전년보다 0.7% 올라 시장 전망과 부합했다. 도쿄의 4월 근원 CPI 상승률은 0.4%로 전문가 예상치 0.5%를 밑돌았다.

가계지출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 총무성의 집계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의 지난 3월 소비지출은 가구당 31만7579엔(약 287만원)으로 인플레이션 영향을 제외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줄었다. 다만 가계지출은 시장 전망인 11.8%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작았다. 가계지출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 3월 실업률은 3.4%로 전문가 예상치 3.5%를 소폭 밑돌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24,000
    • +3.95%
    • 이더리움
    • 2,840,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482,100
    • -0.41%
    • 리플
    • 3,459
    • +4.06%
    • 솔라나
    • 197,400
    • +9.36%
    • 에이다
    • 1,081
    • +4.34%
    • 이오스
    • 744
    • +2.9%
    • 트론
    • 326
    • -1.51%
    • 스텔라루멘
    • 403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1.89%
    • 체인링크
    • 20,290
    • +6.62%
    • 샌드박스
    • 421
    • +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