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맞아 서울 곳곳 대규모 집회

입력 2015-05-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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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장 구조개악 폐기, 공적연금 강화, 세월호 진상규명 등을 요구사항으로 내걸고 '2015 세계 노동절 대회'를 연다.

민노총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여자는 5만여명으로,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을 포함한 세월호 유가족들도 참여한다.

이들은 서울광장 행사가 끝난 뒤 오후 4시30분께부터 을지로·종로 방면으로 행진한다.

민주노총 산하의 각 산별노조·연맹은 청계천 한빛광장과 프레스센터, 신세계백화점본점 앞, 여의도 등에서 오전 11시∼오후 2시 사전 집회를 갖고 서울광장으로 모인다.

한국노총은 오후 2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조합원 12만여명(주최측 예상)이 참여하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및 생존권 사수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한노총은 집회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일반 해고요건·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요건 완화 저지, 통상임금 확대 및 법제화,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4·16연대가 개최하는 추모제 등의 집회가 열린다. 이 집회는 '범국민 철야 행동'이라는 이름으로 2일 오전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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