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약세...미국 금리인상 의식ㆍ 미일 금리차 확대

입력 2015-05-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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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3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엔화는 달러당 120.10엔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120.29엔으로 4월 13일 이후 최저치를 보이기도 했다.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해 미일 금리차가 확대되면서 엔 매도 · 달러 매수가 우세한 영향이다. 이날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12 %로 약 1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리 인상을 의식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는 전월의 93.0에서 95.9로 상승했다. 이는 시장의 조사치에 부합한 것인데다 2007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과 같은 51.5를 나타냈다.

엔은 유로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이며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엔은 유로당 134.50엔으로 마감했다.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의 국채 수익률이 상승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것을 배경으로 한 엔 매도 · 유로 매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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