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8인의 복면가수,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밝히나?

입력 2015-05-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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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복면가수. (MBC)

‘복면가왕’ 황금락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8인의 복면가수가 나선다.

8인의 복면가수들이 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연출 민철기·노시용)의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을 펼친다. 이들은 2회 연속 우승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복면 벗기기에 도전한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15명의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1대, 2대 가왕의 자리를 연달아 차지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가왕이 되면 복면을 벗지 않는 규정으로 지난 4주간 정체를 드러낼 수 없었다. 때문에 그의 정체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양산되고 있다.

MBC 제작진은 “2회 연속 가왕의 자리를 사수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에게 도전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실력자들을 섭외했다. 이번 경연 역시 화려한 가창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실력은 물론이고 의외의 정체에 연예인, 일반인 판정단 모두 깜짝 놀란 복면가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연부터는 복면을 벗는 룰이 바뀐다.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복면가수가 다음 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노래를 듣지 못한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솔로곡을 부르며 복면을 벗는다.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들이 한 곡만 부르고 탈락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더 듣고 싶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래서 이번 경연부터는 탈락하게 되더라도 듀엣곡과 솔로곡을 모두 들려드릴 수 있도록 룰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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