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만에 ‘골맛’ 스완지 시티 기성용, 시즌 ‘8호골’…팀은 스토크 시티에 2대 0 승리

입력 2015-05-0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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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출신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도 8골로 늘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 시즌 ‘8호골’…팀은 스토크 시티에 2대 0 승리

(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이 시즌 8호골을 터뜨리며 스토크 시티를 제압하고 지난번 패배를 설욕했다. 기성용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약 1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쐐기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은 2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 시티와의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기성용은 앞서 지난 5일 헐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7호 골을 넣은데 이어 27일 만에 골맛을 봤다. 이로써 기성용은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출신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도 8골로 늘려갔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출전한 뒤 추가시간에 자신의 8호골을 만들어냈다. 기성용이 기록한 이 골로 스완지 시티는 스토크 시티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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