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파퀴아오, 한국시간 11시부터 ‘세기의 대결’

입력 2015-05-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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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 홈페이지 캡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이 11시부터 열린다.

‘사상 최고의 대결’로 꼽히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의 경기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3일 오전 11시부터 전파를 탄다.

경기 중계는 SBS와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온라인에서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경기에 앞서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N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계체량 행사에 참여했다. 메이웨더는 146파운드(66.22㎏), 파퀴아오는 146파운드(65.77㎏)을 기록하며 가볍게 계체량을 통과했다.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아시아 복싱 영웅이자 현역 필리핀 국회의원이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동메달 획득 직후 프로복싱으로 전향한 메이웨더는 19년간 단 한 번도 지지 않는 무패의 전적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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