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학기 정체, 김구라가 가장 먼저 눈치채

입력 2015-05-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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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본 후 “박학기가 아니면 본명 김현동을 걸겠다”

(사진=MBC 방송영상 캡쳐)

‘복면가왕’에서 ‘일탈을 꿈꾸는 배추도사’가 박학기로 밝혀졌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일탈을 꿈꾸는 배추도사는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하면서 정체공개를 했다. 정체는 바로 가수 박학기.

앞서 배추도사의 무대를 본 이후 김구라는 가수 박학기일 것임을 강하게 추측하며 “아니면 뛰어내리겠다” 며 “박학기가 아니면 본명 김현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다시 말을 고쳐 “무대에서 뛰어내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복면가왕’에서 가희, 박준면, 에릭남, 박학기 등 탈락자들이 그동안 가려졌던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복면가왕, 탈락자들 무대가 더 마음에 와닿는다”, “복면가왕, 박학기 다시 얼굴 보니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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