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경찰청, '모바일 메시지 캅' 서비스 시행

입력 2006-12-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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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경찰청이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통해 중요범죄 발생정보를 발송하는 종합방범체계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27일 경찰청과 '모바일 메시지 캅' 협정식을 갖고, 중요범죄 발생시 범죄정보를 자율방범대ㆍ경비업체ㆍ택시기사ㆍ공동주택 경비원 등 협력단체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종합방법체제를 구축하는 '모바일 메시지 캅' 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메시지 캅'은 SK텔레콤의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활용해 범죄예방 및 검거를 돕는 모바일 공익사업으로, 차량이용범죄로 신속한 검거가 필요한 경우 112 상황실에서 범죄용의자 및 차량에 대한 정보를 SK텔레콤 SMS 서버를 통해 해당지역 전송 대상자에게 일제 송신해 조기검거를 돕는 시스템이다.

사건현장(경찰), 도주로(경비업체, 택시), 은거지(자율방범대, 공동주택 경비원 등)를 모바일로 묶는 협력치안 개념으로 전국의 경찰청 협력단체원 10만3700여 명이 대상이 된다.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경찰청과 공익 사업을 함께 수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 시스템이 강력범죄의 예방과 범인검거에 큰 도움이 되어 모바일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이번 협정식을 계기로 중요 강력범죄 발생시 경찰과 협력단체원들이 신속하게 범죄에 대응해 범인을 조기에 검거함으로써 ‘믿음직한 경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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