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가고 '울지 않는 새' 첫 방...100억 보험 살인사건에 김유석 체포, 울부짖는 딸

입력 2015-05-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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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새'

▲ '울지 않는 새' (사진= tvN )

'울지 않는 새' 김유석이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4일 오전 방송된 tvN 새 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극본 여정미, 연출 김평중) 1회에서는 김유석이 보험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에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남규는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끌려가고 딸 오하늬(홍아름)는 "아빠가 그럴 리가 없다. 아빠가 왜 엄마를 죽이냐. 말도 안 된다"고 오열했다.

이 과정에서 오남규는 묵비권을 행사한 채 경찰차에 올라탔고 오하늬는 "아빠가 어떻게 엄마를 그럴 수 있느냐 말이 안 된다"라고 소리쳤다.

'울지 않는 새'는 '가족의 비밀' 후속 드라마로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늬(홍아름)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러운 악녀 천미자(오현경)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을 다룬다. 월~목 오전 9시 40분 방송.

'울지 않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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