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FX] 엔화,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에 상승…달러·엔 120.06엔

입력 2015-05-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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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이 4일(현지시간) ‘녹색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싱가포르시장에서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올랐다.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에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커졌다.

도쿄시장은 이른바 ‘골든위크’를 맞아 6일까지 휴장한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2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120.0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0% 내린 1.1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4.33엔으로 0.19% 떨어졌다.

HSBC홀딩스가 이날 발표한 4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8.9로, 지난달 말 나온 예비치 49.2에서 하락하고 시장 전망인 49.4도 밑돌았다. 또 PMI는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미국 주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것도 엔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노동부는 오는 8일 지난 4월 비농업 고용과 실업률 등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가 22만5000개로, 전달의 12만6000개에서 늘고 실업률은 5.5%에서 5.4%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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