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680 붕괴…외인ㆍ기관 ‘팔자’

입력 2015-05-04 16:07 수정 2015-07-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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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680선 밑으로 떨어졌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11포인트(-1.61%) 내린 677.9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3423만주, 거래대금은 3조30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전거래일에 이어 각각 324억원, 45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 매도규모는 감소했으나 기관은 규모가 늘었다. 반면 개인은 8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3% 넘게 하락했고, 출판/매체복제, 금융,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반도체, 음식료/담배 업종은 2% 넘게 빠졌다. 유통, 종이/목재, 운송, 인터넷, 제약, 건설, 화학, 소프트웨어 등 대다수가 1% 넘게 떨어졌다. 오직 방송서비스 업종만이 소폭 올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로 마쳤다. 셀트리온 -0.70%, 다음카카오 -1.67%, 동서 -2.11%, CJ E&M -0.51%, 파라다이스 -4.21%, 메디톡스 -2.85%, 컴투스 -5.52%, 산성앨엔에스 +10.01%, 바이로메드 -2.50%, GS홈쇼핑 +0.96%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상한가 8개를 포함해 25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4개를 비롯해 735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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