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사관학교' 구글캠퍼스가 8일 서울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오토웨이 타워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구글캠퍼스 서울'은 영국 런던 이스라엘 텔아이브에 이어 3번째다.
구글캠퍼스 초기 입주 벤처기업은 이미 선정됐다. 이들은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구글캠퍼스에는 창업지원기관과 벤처캐피털 업체도 함께 입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캠퍼스 운영은 창업지원센터 아산나눔재단이 맡을 계획이다. 앞서 구글은 캠퍼스서울의 총괄로 임정민 전 로켓오즈 대표를 선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