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의혹 홍준표 경남지사 이번 주 검찰 소환

입력 2015-05-06 0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홍준표 경남지사가 이번 주 내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1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홍 지사에게 출석을 요청했고, 홍 지사 측은 8일께 나올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전 회장 금품 수수 의혹 건으로 이미 고발된 홍 지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홍 지사의 측근인 나경범(50) 경남도청 서울본부장과 강모 전 비서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나 본부장은 성 전 회장이 홍 지사에게 1억원을 건넸다고 진수한 시점인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과정에서 홍 지사 측의 재무관리를 했던 인물이다. 검찰은 나 본부장에게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윤승모(52) 경남기업 전 부사장으로부터 실제 돈을 받았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전 부사장을 지난 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4차례에 걸쳐 조사했다. 특별수사팀은 "중요 참고인인 윤 전 부사장에 대해 일차적으로 확인할 모든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혀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됐음을 시사했다.

윤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1억원을 쇼핑백에 담아 국회 내 모처에서 홍 지사 측에 전달했고, 금품전달 과정을 나 본부장과 강씨도 알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종합] 현대차그룹, 새만금에 9조 투자…로봇·AI·수소 ‘미래산업 전초기지’ 구축
  • 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18.8% ‘역대 최고’…적립금 1458조원
  • “은퇴 자산관리, ‘절약’보다 ‘전략’ 중요⋯퇴직하고도 월급 받도록 설계해야” [와이즈포럼]
  • '컴백 한 달 전' 음주·욕설 라방, BTS 정국이 원하는 솔직함이란?
  • 은마아파트 재건축 6개월 만에 통합심의…‘신통기획 시즌2’ 속도전
  • 김범석 쿠팡 의장 “개인정보 유출 사과”⋯첫 육성 입장 발표 [쿠팡 컨콜]
  • 맘스터치, 1년 5개월 만에 43개 품목 평균 2.8% 가격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2.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86,000
    • -0.06%
    • 이더리움
    • 2,944,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2.97%
    • 리플
    • 2,057
    • -1.2%
    • 솔라나
    • 126,800
    • -0.31%
    • 에이다
    • 424
    • -0.24%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41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60
    • -0.68%
    • 체인링크
    • 13,280
    • -0.67%
    • 샌드박스
    • 126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