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삼성 파이어니어 유럽중소형 펀드’ 출시

입력 2015-05-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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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6일 유럽 중소형주에 투자해 중장기성과를 추구하는 ‘삼성 파이어니어 유럽중소형 펀드’를 출시하고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파이어니어 European Potential Strategy Equity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형으로, 체계적이고 엄격한 종목 선정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형주를 발굴해 투자하고 있다. 실제 2007년 설정 후 전 구간에서 BM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펀드의 투자대상은 유럽지역에 상장된 시가총액 3억에서 30억유로 규모의 약 1300 종목이다. 기업, 섹터 분석팀과 포트폴리오 구성팀의 체계적인 리서치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별된 60~70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주기적인 리스크 분석을 통해 보완한다. 특히 기업실적, 현금흐름이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Potential’있는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파이어니어는 1928년 설립되어 현재 26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자산운용사다. 경력이 풍부한 2000명의 인력과 350명 이상의 투자전문가가 3개의 글로벌 허브와 6개의 로컬 허브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2개의 글로벌 허브와 4개의 로컬허브가 유로존에 위치하고 있어 유로존 투자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정환 삼성운용 리테일영업본부 상무는 “기업 실적, 현금흐름의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유망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는 세계적인 추세다”며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중소형포커스’, ‘삼성중국본토중소형포커스’ 등 중소형주 펀드로 업계 최고의 트랙레코드를 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시하는 유럽 중소형주 펀드 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 등 다양한 지역의 차별화 된 상품을 개발해 투자자들의 다양한 투자 Needs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펀드의 수수료는 A클래스기준 선취수수료(가입시점에 내는 수수료) 1.0%이내, 연보수 0.83%이고, C클래스는 연보수 1.33%이다.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에 해당하는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문의 080-377-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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