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로)
남편이 생활비를 보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3살 아기를 돌보지 않은 엄마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고 5일(현지시간) 메트로가 보도했다. 멕시코 티후아나에 살고 있는 귀네브 발렌틴(26)의 집에서 온몸에 멍이 들어 있고 심각한 영양실조인 3세 아이가 발견됐다. 아기의 어머니인 발렌틴은 경찰 조사에서 이혼을 고려중인 남편이 생활비를 보내지 않아 아이를 돌봐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이 아기는 사회복지사의 보살핌 속에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