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원금보장 ‘글로벌 100조 클럽 ELB’ 출시

입력 2015-05-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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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나스닥의 대표적 바이오 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ELB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100조 클럽 ELB 1호를 포함한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2종 및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증권(ELS) 2종이며 오는 8일 오후 1시까지 판매된다.

글로벌 100조 클럽 ELB 1호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로 미국의 연구기반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를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나스닥을 대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C형 간염 치료제, 타미플루 등의 상품이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보통주가 최종기준가격결정일까지 1회라도 장중 또는 종가에 최초기준가격의 125%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세전 연1%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한 번도 125%를 초과하지 않은 경우, 최종기준가격결정일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하락했을 경우에는 원금만을 지급하고, 최종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높을 경우에는 최대 세전10%(기초자산 상승률의 40%)를 추가수익으로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시가총액이 100조원 이상 되는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면서도 원금을 보장해주는 상품이기 때문에, 위험을 피하면서도 글로벌 우수 바이오기업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믿는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초자산이 애플&삼성전자인 ‘글로벌 100조 클럽 ELS’도 판매된다.

‘제8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3년 만기 연수익 13.05%추구 ELS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 6개월), 85%(2년, 2년 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39.15%(연 수익률 13.05%)로 상환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일 경우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같은 기간에 청약할 수 있는 '제510회 ELS'은 KOSPI200, S&P500, EuroStoxx50 세 가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ELS다. 조건 충족 시 연 수익은 8.6%, 낙인은 60%이다.

또한 '제46회 ELB'는 기초자산이 KOSPI200지수이며,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 101.5% 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장중가를 포함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대 7.5%(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근 KOSPI200지수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상한배리어를 높인 상품이다.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글로벌 100조 클럽 ELS 출시기념 이벤트'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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