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이 회사채 보유자를 상대로 워크아웃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팬택계열은 내년 1월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신영빌딩(구 팬택빌딩) 지하 1층에서 회사채 보유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팬택계열은 회사 및 기업개선작업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안건은 회사의 사업전략, 기업개선작업 개요 및 추진 일정, 채권자간 보호를 위한 회사의 요청 사항 등이다.
팬택계열 관계자는 "채권은행과 협력을 통해 기업개선작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회사채 보유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 분들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기업개선작업을 통한 경영정상화의 조기 실현을 위해 회사는 회사채 보유자분들을 포함한 기존 금융거래 채권자간 형평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