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5/05/20150506021557_631158_599_374.jpg)
(사진=The Telegraph 트위터)
멸종 위기 앵무새를 페트병에 넣어 밀수입하려던 업자들이 붙잡혔다고 5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한 항구에서 24마리가 넘는 유황앵무새가 패트병에 넣어져 밀수입되던 현장을 경찰이 덮쳤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앵무새는 숨이 붙어있는지 어려울 정도로 축 늘어진 상태다. 이 유황앵무새는 2007년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암시장에서 약 107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