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캡처)
한화그룹은 서류전형 후 필기시험이 없는 대신, 계열사별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한화그룹은 지난해부터 같은 날짜에 모든 계열사가 참여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그룹 정기공채를 없애고 계열사별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서류전형 후 실시하는 인정성시험이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데 불필요하다는 판단에 2013년부터 인적성검사를 폐지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채용절차를 단순화했다.
한화그룹의 면접은 계열사별로 1~3차에 걸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직무역량과 인성, 조직적합성 등의 개인역량에 대해 심층적으로 검증하는 단계로, 계열사별로 PT·합숙·상황·영어면접 등 다양한 형태의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필기시험이 없는 대신 지원자의 인성과 열정 등 기본적인 자질을 면접에서 심층적으로 살핀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인 ‘한화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필기시험이 없어 면접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자신이 지원한 회사의 특징과 선호하는 업무 특성 등을 자세히 파악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