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4번째 아파트 공급 물량인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 개관 예정인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는 단지앞 구래역(예정)출구역세권 및 BRT 정류장, 특화설계, 중심상업시설, 도보로 이용가능한 학군 등 다양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이 아파트는 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동 Cc-01BL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34층, 4개동 4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8㎡A 95가구 △78㎡B 91가구 △78㎡C 94가구 △78㎡D 31가구 △87㎡ 150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상가와 아파트의 구획을 분리한 신개념 주거복합시설 설계로 편의성과 쾌적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한 타입별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주방공간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특화된 펜트리공간 또는 별개의 방으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안방 서재공간(부부 독립공간) 특화 등 다양한 혁신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또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와 함께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라시드와 손을 잡고 만든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 김포’도 분양한다.
김포한강신도시 Cc-01BL에 들어설 이 상가는 연면적 2만4298㎡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 약 204실 규모로 구성된다.
상가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김포한강신도시에는 총 5만6000여 세대가 거주할 계획이다. 이 중 상가가 들어서는 구래지구와 인근 양곡지구에는 3만2400여 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와 상가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8일 개관예정이며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1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