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고용지표 부진ㆍ옐런 발언에 하락…금값 0.3%↓

입력 2015-05-07 0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4월 민간 고용지표가 부진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의장인 재닛 옐런 발언 탓에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며 국제금값은 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3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189.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옐런 연준 의장은 신경제사상연구소(INET) 주최 콘퍼런스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대담을 통해 주식과 채권시장이 고평가됐다고 경고했다.

옐런 의장은 “현재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이 대체로 매우 높고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증시가 버블은 아니나 연준이 긴축을 시작했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 우려가 있어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 전 조심스럽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DP리서치인스티튜트가 발표한 지난 4월 미국 민간고용은 16만9000명 증가했다. 이는 전월의 17만5000명(수정치)을 밑돌고 시장 전망인 20만명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4월 민간고용은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1,000
    • +2.01%
    • 이더리움
    • 5,380,000
    • +7.64%
    • 비트코인 캐시
    • 799,000
    • +6.89%
    • 리플
    • 3,400
    • -5.56%
    • 솔라나
    • 326,700
    • +2.74%
    • 에이다
    • 1,672
    • +0.54%
    • 이오스
    • 1,903
    • +25.03%
    • 트론
    • 481
    • +19.65%
    • 스텔라루멘
    • 704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700
    • +12.25%
    • 체인링크
    • 35,210
    • +3.96%
    • 샌드박스
    • 1,440
    • +3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