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16억 원 손배소 맞대응, 친자 확인 후 책임 다할 것"

입력 2015-05-07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최 모씨의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맞대응한다. 합의는 없고 친자가 확인되면 아버지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을 다뤘다. 최 씨는 지난 1월 아이를 임신했다고 통보한 이후 김현중의 행동에 실망, 위자료 및 정신적인 피해 보상액으로 16억 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변호사는 “아이가 나오면 친자 확인을 하고 싶을 것이다. 확인한 후 맞다면 아버지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최 씨와) 합의할 생각은 현재는 없다”고 말했다.

이재만 변호사는 “(최 씨는)금년 4월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임신 등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에 대한 위자로 16억 원을 손해배상으로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임신을 한 이후에 어떻게 해줄 건지 결정을 해달라고 여러 차례 독촉을 했다. 결정을 안 하면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했고, 그러던 중 4월 16억 원의 소송이 들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중이)군대를 가기 때문에 소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는데 민사소송은 당사자가 법정에 서지 않고 대리인이 대신 재판에 설 수 있다”며 최 씨와 끝까지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12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13,000
    • -0.94%
    • 이더리움
    • 4,664,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4%
    • 리플
    • 2,004
    • -1.57%
    • 솔라나
    • 349,200
    • -2.05%
    • 에이다
    • 1,445
    • -2.5%
    • 이오스
    • 1,156
    • +0.35%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4
    • -1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42%
    • 체인링크
    • 24,900
    • +0.69%
    • 샌드박스
    • 1,103
    • +3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