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모두투어에 대해 “견조한 외형성장과 이익 턴어라운드가 진행되는 가운데, 2분기부터 기저효과가 더욱 확대되어 실적 개선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6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종속회사 이익 개선에 따른 연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기대되며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격차 축소는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올해 볼륨 성장과 종속회사 이익정상화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 종속법인으로 포함될 자유투어의 손실 반영한 2015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9% 늘어난 279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의 대손비용이 마무리되어 흑자전환(1Q14 영업손실 17억원)한 점이 자회사 영업이익 개선의 핵심 요인”이라며 “모두스테이의 경우, STAZ2호 수리비용 영향으로 영업손실 2억 5000만원 발생했지만 2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이익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