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진주혁신도시에 분양형 호텔 ‘라온 스테이 인 페를라’ 7일 분양

입력 2015-05-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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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스테이 인 페를라 투시도
진주혁신도시 최초의 분양형 비즈니스 호텔이 첫 선을 보인다.

라온건설은 7일 경남 진주혁신도시 내에 분양형 호텔 ‘라온스테이 인 페를라’를 분양홍보관 개관과 함께 본격 분양한다.

진주시 충무공동 40-5번지에 공급되는 ‘라온스테이 인 페를라’는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로 1~2층은 상가, 3~14층은 숙박시설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18㎡ 48실 △19㎡ 48실 △39㎡ 22실 등 총 118실로 구성된다.

‘라온 스테이 인 페를라’는 운영사가 직접 위탁경영을 나서 임대수익 및 관리가 편리하다. 운영사가 직접 객실관리 및 호텔경영을 하고 개별부담금, 관리비용, 수선비를 최소화했다. 또한 1인 1실시 개별등기 및 등기이전이 가능해 소유권도 자유롭다. 위탁경영은 교육·국방·의료시설 등 국가사업을 진행한 CNS㈜가 맡았다.

진주 및 진주혁신도시 내 첫 분양형 호텔인 ‘라온스테이 인 페를라’는 진주혁신도시의 핵심상권 내 유일한 숙박시설이다.

진주혁신도시는 2005년 조성 발표 후 10년 동안 수익형부동산 상품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오피스텔과 대규모 상가들의 분양은 지속됐으나 분양형 비즈니스 호텔은 최초로 공급돼 주목된다.

진주혁신도시는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조성되며 407만7000㎡의 규모로 13만1000세대가 수용될 계획이다. 경남진주혁신도시 조성공사 완공에 맞춰 최대 공기업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입주도 진행되고 있으며 진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직원은 모두 11곳 3500명에 달한다. 또한 산업기반시설 확충으로 혁신도시 내 약 4만여 명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300여 개의 유관 기관의 이전으로 인한 비즈니스 출장 수요가 있을 예정이고 연 40만 명이 방문하는 진주 유등축제 관광객과 진주성, 촉석루, 국립진주박물관 등의 문화재 및 축제로 관광 수요도 확보될 전망이다.

교통도 편리한 위치다. 사업지는 KTX 진주역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진주IC, 문산IC, 진주 사천공항도 위치해 광역 교통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다.

스탠다드A, 스탠다드B, 스위트주니어의 룸타입을 가져 기존 호텔의 양식을 바탕으로 설계되며 스위트주니어 타입에는 간단한 취사가 가능할 예정이다.

‘라온 스테이 인 페를라’ 분양 관계자는 “진주혁신도시는 산업단지 및 LH 등 공공기관 대거 이전으로 관광객 수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진주혁신도시 내에 호텔의 공급이 전무했고 위탁사가 직접 관리해 안전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 스테이 인 페를라’의 분양홍보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29-2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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