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GET사로부터 셋톱박스 1040만불 추가 수주

입력 2006-12-28 11:43 수정 2006-12-28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온미디어는 최근 북유럽 최대 케이블방송사업자인 노르웨이 GET사로부터 3개월간 6차례에 걸쳐 추가적인 공급물량 지원 요청을 받아 내년 1분기에만 1040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케이블 셋톱박스 제품을 추가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UPC에서 GET으로 사명을 변경한 GET사는 가온미디어와 5300만 달러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연말까지 634만달러의 셋톱박스를 공급받고 나머지 4666만불은 내년부터 2010년까지 4년에 걸쳐 계속 공급을 하기로 계약했으나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추가 공급물량을 요청했다.

이번에 추가로 공급되는 디지털 셋톱박스 제품은 모두 SD급이며, 내년 1분기부터 최상위 HD급 하이엔드 제품과 HD 기반의 PVR(Personal Video Recorder) 제품이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앞으로 매출 및 수익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온미디어는 지난 3분기를 기점으로 계속 유럽, 미국, 중동지역 방송사업자 시장에서 수주 랠리를 계속 이어가고 있고 내년부터는 국내 방송사업자 시장에서 스카이라이프를 통한 PVR 제품의 공급 확대, 케이블 사업자 공급 확대, IPTV 사업 개시 등으로 인해 향후 실적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온미디어 임화섭 대표이사는 “북유럽 지역에서 65만 케이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GET사가 연말을 앞두고 디지털 케이블 방송의 수요 확대와 가온미디어가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리미엄 셋톱박스에 대한 만족도가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92,000
    • +0.91%
    • 이더리움
    • 3,549,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73,900
    • -0.96%
    • 리플
    • 779
    • +0.13%
    • 솔라나
    • 208,800
    • +1.75%
    • 에이다
    • 530
    • -1.67%
    • 이오스
    • 720
    • +0.7%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1.27%
    • 체인링크
    • 16,800
    • +1.08%
    • 샌드박스
    • 395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