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금호산업 수의계약으로 판다 등

입력 2015-05-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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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산업 수의계약으로 판다

채권단 “매각대금 마지노선 7000억원대” 의견 접근

금호산업 인수전의 무게중심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으로 기울고 있다. 채권단이 재입찰 없이 박 회장에게 금호산업 매각가 마지노선을 통보하는 수의계약(프라이빗 딜)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압축하고 있다


◇ “오릭스엔 안 판다”

동부팜한농 공개매각 가닥

동부그룹의 자회사 동부팜한농의 매각이 경쟁입찰을 통한 공개 매각으로 전환된다. 동부그룹은 동부팜한농의 매각을 일본계 사모투자펀드(PEF) 오릭스 코퍼레이션과 수의 계약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재무적 투자자(FI)들의 반대로 무산될 전망이다.


◇ 삼성전자, 세계 최대 평택 반도체단지 첫삽

전체 면적 축구장 400개 규모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면서 본격적 평택 반도체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7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


◇ 음성통화•문자 공짜시대 열렸다

KT,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 이동통신 경쟁 2라운드 돌입

휴대전화 간 음성과 문자의 무제한 시대가 열렸다. 이동통신 3사가 서비스하는 모든 요금제에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 제공키로 하면서다.


◇ “CEO 고액연봉 자제해주시죠”

이기권 장관, 30대 그룹에 당부

정부가 심각한 청년 고용절벽 문제를 해소하고자 30대 그룹에 최고경영자(CEO)의 고액 연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고액 연봉자의 임금동결을 강조한 데 이어 대기업 CEO들의 연봉 인상에도 제동을 건 것이다.


◇ [포토] 정부•대기업 ‘청년 일자리 확대 간담회’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30대 기업 인사담당최고책임자(CHO)와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CHO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청년고용 확대, 임금체계 개편, 사회적 책임 솔선, 이중구조 개선 등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데이터뉴스] 외환보유액 역대 최대… 6위 탈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째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환보유액 세계순위도 3년 4개월 동안 유지했던 7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 [데이터뉴스] 한국 전자상거래지수 2계단 밀려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유통산업지수가 2년 전 세계 5위에서 올해 7위로 하락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인 AT커니가 7일 발표한 2015년 글로벌 e-커머스(Commerce•전자상거래) 유통산업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조사에서 순위가 이전보다 두 계단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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