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주간아이돌' 방송 도중 눈물 펑펑…"아이돌은 구하라처럼 생겨야된다고"

입력 2015-05-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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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솔지, '주간아이돌' 방송 도중 눈물 펑펑…"아이돌은 구하라처럼 생겨야된다고"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EXID 솔지가 방송 도중 눈물을 쏟았다.

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걸그룹 EXID 솔지는 "기억에서 가장 떨치고 싶은게 뭐냐"는 MC들에 "자존심 추락했던 적이 있다. 과거 2NB라고 발라드 그룹을 했다. 보컬 트레이너로 투잡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실장님이 '솔지야 넌 아이돌은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네 나이면 구하라처럼 생겨야 된다'는 말을 들었다. 안 그래도 그 때 멘탈이 힘들었는데"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EXID 멤버들은 "허울보 또 운다"며 장난치며 놀렸지만, 이내 솔지를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솔지는 멤버들의 위로를 받으면서도 눈물을 흘려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솔지의 눈물에 주간아이돌 MC들은 당황해했고 EXID 멤버들은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이 생각나서 그런 것 같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전했다.

'주간아이돌' EXID 솔지 소식에 네티즌은 "'주간아이돌' EXID 솔지, 눈물 쏟을만 하네" "'주간아이돌' EXID 솔지, 어떻게 해도 안 되는구나" "'주간아이돌' EXID 솔지, 아이돌처럼 생긴 게 뭔데 그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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