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중학교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후 용산역 3층 라운지에서 ‘어버이날 오케스트라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타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출발지에서 행사를 관람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기를 기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여의도중학교 ‘RCY동감오케스트라’는 2010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오케스트라 음악재능기부를 통한 음악공연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도 참여한 RCY동감오케스트라 단원과 교내 합창 단원 등 148명이 함께 공연하며, 공연 마지막은 ‘어머니의 마음’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노래한다. 공연 후 학생들은 용산역 직원들과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