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유종의 미' 600선 돌파...606.15(13.97P↑)

입력 2006-12-28 15:37 수정 2006-12-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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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던 코스닥지수는 2006년 마지막 거래일에 600선을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8일 코스닥지수는 4포인트 가량 상승 출발한 이후 기관의 대량 매수에 결국 13.97포인트(2.36%) 급등한 606.15로 2006년을 마무리했다.

이날 기관은 299억원 대량 순매수하며 윈도드레싱에 적극나섰고, 외국인도 나흘만에 93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만 381억원 순매도. 프로그램도 비차익으로 83억원 매수세가 유입됏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를 제외한 전 업종이 빨간 불을 켰다. 특히 운송,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IT소프트웨어, 제약,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등 많은 업종이 2%이상 급등세를 연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NHN이 3.45% 급등한 11만4100원으로 마감했고, 메가스터디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매수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 5위로 2006년을 마감했다.

포스데이타(10.55%), 코미팜(14.41%), 한빛방송(7.20%), 플래닛82(7.33%) 등의 상승폭이 눈에 띄었다.

반면 올해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인 헬리아텍은 10.31% 크게 하락했다. 윈도비스타 수혜주가 평균 6.96% 하락하며 상승장에서 소외됐다. 제이엠아이, 유니텍전자가 10%이상 하락했고, 트라이콤, 다우데이타도 각각 8.06%, 6.83% 떨어졌다.

무선인터넷 콘텐츠, DMB 와이브로 장비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무선인터넷 콘텐츠업체인 모빌리언스, 야호, 다날, 에이트픽스, 옴니텔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DMB와이브로 장비주인 기산텔레콤, 케이엠더블유, 한텔, 영우통신, C&S마이크로 등도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종목이 34개나 기록한 것을 포함해 688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하한가 6개를 포함 229종목은 떨어졌고, 55종목은 전일과 주식값이 같은 보합으로 한해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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