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제작진 때문에 안문숙과 사적인 연락 할 수 없었다” [‘님과함께2’ 제작발표회]

입력 2015-05-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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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가 7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님과 함께 시즌 2-최고(高)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사진= 노진환 기자 myfixer@)

김범수가 제작진 때문에 안문숙과 사적인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디지털 공연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님과함께 시즌 2-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성치경CP, 장서희, 윤건, 안문숙, 김범수가 참석했다.

이날 김범수는 안문숙과 ‘님과함께1’ 이후 사적인 연락을 주고 받았냐는 질문에 “우리는 볼려고 했는데 제작진들이 보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문숙 역시 “제작진이 완전 007처럼 군다”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성시경CP는 “방송상 어쩔 수 없이 스케줄 때문에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떨어지는 시간이 생기는데 그 중간에 사적으로 만나게 되면 감정이 연결되지 않는다”며 “이번주는 좋을랑 말랑 했는데 다음주에 뜨겁게 사랑을 하고 있으면 안되지 않느냐. 그래서 막을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은 재혼이라는 컨셉트로 가상결혼생활을 보여준 시즌1에 이어 ‘만혼’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안문숙-김범수 커플이 재회했으며, 장서희와 윤건이 새커플로 참여한다. 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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