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탈옥한 김희원, 김유정에 "넌 내가 실수로 죽인 내 동생의 딸이야"

입력 2015-05-0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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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원 김유정 '앵그리맘' 김희원 김유정 '앵그리맘' 김희원 김유정

▲MBC

'앵그리맘' 김희원은 김유정의 아버지가 아니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최종회에서는 탈옥한 안동칠(김희원 분)이 오아란(김유정 분)에게 자신의 동생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오아란은 탈옥한 안동칠에게 “아저씨 왜 나가냐. 여기 있으면 안되지 않냐. 왜 하면 안되는 짓만 하냐”라며 “나 보고 싶어서 탈옥한거냐”고 물었다.

이에 안동칠은 “난 너의 친아빠가 아니다. 너는 내 조카다”라며 “내가 실수로 죽인 내 동생의 딸이다”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건넸다. 이에 오아란은 사진을 들고 눈물을 흘렸다.

'앵그리맘' 김희원의 고백을 접한 네티즌은 "'앵그리맘' 김희원, 진짜 김유정 아버지가 아니었구나" "'앵그리맘' 김희원 김유정, 이렇게 종영하는구나" "'앵그리맘' 김희원 김유정, 그동안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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