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렘시마의 북미 판매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06%(1700원) 오른 8만44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램시마는 지난해 일본을 필두로 올해 2월부터 유럽 주요국가에 판매가 시작됐고 최근 브라질, 베네주엘라 등 남미국가에서도 판매 승인을 받았다”며 “미국 FDA의 승인이 올해 3분기안에 결정되면 내년부터 미국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세계 최대의 바이오약품 시장인 미국은 고가의 바이오의약품들의 처방 증가로 지난해 약가지출이 10년내 최고치인 13%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미국정부가 운영하는 공적보험은 바이오시밀러 처방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어 그만큼 미국시장에서의바이오시밀러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램시마는 국내에서 레미케이드 대비 열악한 마케팅 능력과 5%에 불과한 가격차에도 불구하고 수량기준 점유율 약 30%에 육박한것으로 추정된다"며 "해외 시장에서는 레미케이드 대비 평균 30% 수준의 가격경쟁력과 글로벌 수준의 판매대행업체들을 이용해 점유율 30%의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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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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