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면적이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2.9㎢)의 6배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8일 발간한 ‘2015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적공부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10만284㎢로 1년 사이 18㎢ 증가했다.
주된 증가 요인은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간척지 때문이다. 지난 30년간 도로는 121.1%(1980년 1399㎢→2014년 3093㎢), 대지는 70.2%(1721㎢→2930㎢) 각각 증가했지만 농지 12.9%(2만2099㎢→1만9234㎢), 임야는 3.1%(6만6128㎢→6만4081㎢)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