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 1위 수상에 빅뱅 '루저'가 왜 화제?…소감 발표에 뷔가 후렴구 불러, "입에 붙어서" 해명

입력 2015-05-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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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 '빅뱅 루저'

(사진=방송 캡처/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방탄소년단은 신곡 '아이 니드 유(I Need U)'로 걸그룹 EXID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1위가 확정된 이후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가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사이 뷔가 빅뱅의 '루저'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빅뱅이 1위 후보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에서 뷔가 선배 가수인 빅뱅의 노래를 부른 것에 대해 네티즌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뷔의 행동이 다소 경솔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논란이 지속되자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맨날 자기 전에 이세곡은 꼭 듣고 자는데 너무 좋아서 맨날 부르다보니 입에 붙어서 상받자마자 너무 기뻐 저도 모르게 에고고"라는 글과 함께 뷔의 행동을 해명했다. 이와 함께 "사랑합니다. 정말 멋지십니다"라고 덧붙여 빅뱅을 조롱했다는 지적에 대해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을 접한 네티즌은 "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 아무리 해명을 했어도 이건 좀..." "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 경솔이 아니라 생각이 없는 듯" "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 무대가 장난인가" "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 이걸 잡아낸 것이 더 대단함"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 '빅뱅 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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