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는 헬리콥터 3D 액션 게임 ‘건쉽배틀’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4000만, 중국 300만 건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건쉽배틀은 풀 3D로 이뤄진 그래픽과 사실적인 기체의 움직임으로 실제 전쟁에 참전한 것과 같은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밀리터리 유저층의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세계 전역에서 꾸준히 지표 상승을 이끌어내며 출시 1년여만에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또 지난 2월, 360과 바이두를 통해 진출한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전체 슈팅 게임 카테고리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국내를 제외하고 북미, 중국, 인도, 러시아 등 해외 다운로드 비중이 95% 이상을 차지하는 것에 이어, 관련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조한서 조이시티 상무는 “고품질 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설치 용량이 40MB 이하로 매우 가볍다는 점을 장기흥행의 요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 이라며 “유사 장르의 게임 가운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건쉽배틀’을 지속적으로 서비스해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조이시티는 ‘건쉽배틀’의 정식 후속작인 ‘워쉽배틀’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막강한 액션 슈팅 게임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