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유증참여 강요’ 피소 등

입력 2015-05-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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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기 회장, '유증참여 강요’ 피소

동부 계열사 직원 “재산•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소송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자동차보험손해사정에 근무하는 김모 부장은 지난해 5월 동부제철과 동부건설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김 부장이 청약한 주식 가치는 이후 속절없이 떨어졌다. 그는 결국 지난 3월 회사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억100원을 보상하라는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 박현주-박삼구, 금호산업 매각 담판 벌인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금호산업 매각을 놓고 담판 협상을 벌인다. 금호산업 채권단은 금호산업 지분(50%+1주)을 박삼구 회장에게 직접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산업계, 유가하락에도 에너지 소비 ‘꽁꽁’

최근 국제유가 하락세에 전반적인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산업용 에너지 소비는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경기침체 여파로 1차 철강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생산이 둔화된 데 따른 결과다.


◇ 벤처 사관학교 ‘구글 캠퍼스’ 개소

英•이스라엘 이어 세계 3번째

벤처 사관학교 ‘구글 캠퍼스’가 8일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영국 런던과 이스라엘 텔아이브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다. 구글은 이곳에서 국내 벤처기업을 발굴•양성하고 해외진출을 돕는다.


◇ [포토] 오늘 어버이날 ‘왜가리의 母情’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오늘은 어버이의 날이다. 모성애(母性愛)는 무엇보다 위대하고 숭고하다. 조건이 없으며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감정이다. 싱글족, 기러기 아빠 등 가족 해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더욱 절실한 따뜻함이다. 한낱 미물(微物)에게도 본능으로 행해지는 사랑이다. 7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에서 새끼들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왜가리의 모습에서 모정(母情)이 느껴진다.


◇ [데이터뉴스] 4월 한달새 CMA잔고 2조원 증가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몰리고 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CMA 잔고는 49조4886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데이터뉴스] 작년 국토 면적 여의도의 6배 늘어

지난해 우리나라 면적이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2.9㎢)의 6배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8일 발간한 ‘2015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적공부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10만284㎢로 1년 사이 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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