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타격전투기 F-35 …미국 공군 첫 여성 조종사 탄생

입력 2015-05-08 13:58 수정 2015-06-12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합타격전투기 F-35 …미국 공군 첫 여성 조종사 탄생

(록히드마틴 제공)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개발 중인 '통합타격전투기' F-35의 여성 조종사가 탄생했다. 미국 공군 첫 F-35 여성 조종사다.

현지 매체 '더 힐'은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공군의 첫 F-35 여성 조종사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제33전투비행작전단의 크리스틴 마우 중령이 첫 단독 훈련비행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모의비행 훈련장치에서 14번의 가상 훈련임무를 완수한 마우 중령은 지난 4년간 미 플로리다 주 에글린 공군기지에서 F-35 훈련을 끝낸 88번째 조종사가 됐다.

F-35는 전장 15.5m, 날개 폭 10.7m, 중량 24.9t으로, 헬리콥터처럼 공중에서 정지하고 어느 곳에나 수직착륙하는 것이 가능하다. 레이더가 내보내는 전파를 흡수하거나 난반사시켜 적군의 레이더에 제대로 잡히지 않도록 하는 첨단기술인 스텔스 기능도 갖추고 있다. 미 국방부는 해병대의 주력기종으로 F-35를 선택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엔 중국이 F-35의 핵심 기술인 스텔스 설계 및 정보를 수집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당시 유출된 정보는 F-35 레이더와 엔진 설계도, 배기 냉각 방법 등으로 알려졌다.

미국 공군 첫 F-35 여성 조종사가 된 마우 중령은 "비행은 매우 평등하다"며 "비행기는 조종사의 성(性)을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다. 그건 조종사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상 육군부대도 마찬가지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10,000
    • +0.32%
    • 이더리움
    • 4,851,000
    • +5.78%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03%
    • 리플
    • 2,104
    • +12.39%
    • 솔라나
    • 337,400
    • -1.23%
    • 에이다
    • 1,411
    • +4.6%
    • 이오스
    • 1,150
    • +3.14%
    • 트론
    • 278
    • -1.42%
    • 스텔라루멘
    • 729
    • +1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4.33%
    • 체인링크
    • 25,680
    • +11.9%
    • 샌드박스
    • 1,034
    • +35.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