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원형 스마트워치 코드명 오르비스 이미지.(출처-=삼모바일)
삼성전자의 최초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A'가 올 9월 갤럭시노트5와 동반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IT블로그 삼모바일은 삼성전자가 9월 독일서 열리는 IFA 2015에서 기어A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어A는 3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2015에서 공개될 것이 유력했지만 출시가 하반기로 연기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이 제품의 특징은 시계 베젤 부분에 돌릴 수 있는 ‘링 다이얼’이 장착됐다는 것. 회전식 베젤 링을 아래, 위로 회전시켜가면서 홈 화면에서 블루투스, 배터리, 방해 모드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최근 실행한 앱 메뉴도 열 수 있다. 또 통화 수신 여부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고, 뮤직플레이어 제어, 알람, 시간, 날씨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14나노 공정의 AP가 탑재돼 배터리 수명도 향상되며 무선 충전 지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기어A는 블루투스를 탑재한 일반 모델과 3G 및 음성통화 기능이 가능한 두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