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서지수의 악성 루머 유포자가 결국 약식 기소로 판결난 가운데, 서지수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지수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8일 "서지수와 관련된 루머를 유포한 피고소인 A씨, 미성년자 B씨를 허위 사실 유포로 벌금형 약식기소와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지수의 팀 합류 및 활동 계획은 현재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 루머로 인해 본인도 상처를 많이 받았고, 활동 여부는 일단 몸과 마음이 추스려진 후에 뭔가 결정이 나도 나야할 것 같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 동안 러블리즈는 서지수가 빠진 채, 7명만 활동을 해왔다. 7명의 멤버들은 서지수 몫까지 노력하자고 다짐했고, 러블리즈 알리기에 박차를 가했다.
서지수의 공백은 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도 컸다.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지수 뿐만 아니라 팀활동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해서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피고소인 A씨와 미성년자 B씨가 서지수를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된 사실을 적시했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피해자의 손을 들어줬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온-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