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롤, 한국팀 올라간 준결승전 개막…미국 현장 연일 매진이라고, 무슨 경기?

입력 2015-05-1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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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SI 공식 홈페이지 캡쳐)

201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준결승전이 개막하면서 한층 열가 고조되고 있다.

MSI는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이번 2015 MSI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탈라하 시 도널드 L.터커 시빅 센터에서 진행하기 시작했으며, 10일(한국시간) 오전 5시 준결승전이 개막했다.

올해 참가팀은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의 스프링 시즌 우승팀과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 우승팀 등 총 6개팀이 출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SKT T1이다.

경기 방식은 먼저 첫째 날부터 양일간 단판 풀리그로 진행될 조별 예선에서 경합을 벌인다. 조별예선을 통해 상위 4팀은 셋째 날부터 넷째 날까지 5전3선승으로 진행될 상위 라운드에서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한국팀인 SKT T1은 올해 조별예선에서 1위로 통과해 셋째 날인 이날 준경승전에 참가했으며, 프나틱(4위)과 경합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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