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수현이 ‘실종느와르 M’에 특별출연해 파격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9일 방송된 OCN ‘실종느와르 M’ 7화 ‘HOME’은 범죄의 늪에 빠진 가출팸이 연루된 연쇄 살인사건을 다뤘다. 가출팸은 가출과 패밀리의 합성어로 가출한 청소년들이 모여서 가족처럼 생활하는 집단을 뜻한다.
손수현은 가출팸의 리더, 반효정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극 중에서 분노 가득한 가출 소녀 역할에 맞게 어두운 포스를 내뿜는 연기를 선보이는 등 열연을 펼쳤다.
실종느와르에 특별출연한 반효정(손수현 분)이 이번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하지만 길수현(김강우 분)과 오대영(박휘순 분)은 수사 끝에 반효정이 아이들을 지키고자 노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리더 반효정이 모르는 사이 합의금이 필요한 가출팸 소년들이 청부살해에 가담, 브로커가 그들을 입막음하기 위해 살해했던 것. 반효정은 이 사실을 알고 브로커를 찾아내 그를 죽여 복수를 하려했다.
그러나 특별수사대가 도착하자 브로커는 방심한 반효정을 유리로 찔렀고, 결국 반효정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반효정은 오랜 친구인 진서준(조보아 분)에게 “너 때문이었어”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뒀다. 손수현이 연기한 가출팸 리더로 반효정의 비극적인 죽음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종느와르 M 손수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종느와르 M 손수현, 강렬한 연기도 어울리네” “실종느와르 M 손수현 파격 변신 맞아 맞아” “실종느와르 M 손수현 어두운 연기 잘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