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슬픈 살인자 비탈리 칼로예프, 피터닐슨을 살해한 이유는?

입력 2015-05-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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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슬픈 살인자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10일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는 슬픈 살인자 비탈리 칼로예프가 피터닐슨을 살인한 이유를 공개했다.

비탈리는 휴가기간동안 여행을 제안해 가족들을 스페인으로 불렀다. 비탈리 가족을 테운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그러나 비행기가 화물수송기와 출돌돼 비탈리의 가족들은 시신으로 돌아왔다.

사고발생 1개월 후 사고원인을 조사한 결과 스카이가이드소속 관제사 피터닐슨의 실수 때문에 두 비행기가 충돌했던 것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피터닐슨에게 처벌을 가해야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그러나 스위스에서는 피터닐슨의 죄를 무죄라고 주장했다. 피터닐슨 역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책임을 회피했고 사고발생 1주기 추모식에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비탈리는 사과를 받으러 피터닐슨을 찾아갔으나 피터닐슨은 오히려 비탈리의 가족 사진을 발로 밟았다. 이에 피터닐슨을 살해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여론은 비탈리를 동정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인자로 8년형을 선고 받았다. 그 후 비탈리는 항소하지 않고 취리히 교도소에 수감된다. 3년 만에 출소한 그는 북오세티아에 돌아가 현재까지 홀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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