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SKT T1, 프나틱 꺾고 결승… 이변은 없었다

입력 2015-05-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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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홈페이지 캡처)

한국 대표 리그오브레전드(롤)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이 유럽 대표 프나틱과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SKT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센터에서 열린 리그브레전드(LOL)의 새로운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준결승전에서 유럽대표팀 프나틱을 5세트 3-2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SKT는 이날 프나틱을 맞아 4세트를 내주며 2대2로 팽팽히 맞서다 5세트를 따내며 가까스로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SKT T1은 오는 11일 아침 7시, 중국 대표 EDG와 대만 대표 AHQ의 준결승 2경기 승자와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MSI는 SK텔레콤T1(한국), 에드워드게이밍(중국), 팀솔로미드(북미), 프나틱(유럽), AHQe스포츠클럽(동남아), 베식타스(와일드카드) 등 총 6 지역의 우승팀이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이번 MSI에는 총 2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고, 우승 팀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온게임넷,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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