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2호 홈런 폭발…피츠버그, 세인트루이스에 4-3 승리

입력 2015-05-11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정호. (연합뉴스)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강정호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33이 됐다.

처음으로 2번 타순에 배치된 강정호는 1회말 1사 첫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타일러 라이온스(27)의 시속 93마일(150㎞) 패스트볼을 때려내 좌측 담장을 넘겼다. 3회말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고 5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쉽게 돌아섰다. 강정호는 7회말 3-3동점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미치 해리스(30)의 95마일(153㎞)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방면 적시타로 2루주자 스티브 롬바르도치(27)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9번째 타점이자 결승 타점이 됐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2연승을 달성하며 15승 16패가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4,000
    • -1.41%
    • 이더리움
    • 4,583,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8.32%
    • 리플
    • 1,857
    • -14.23%
    • 솔라나
    • 339,900
    • -5.64%
    • 에이다
    • 1,337
    • -13.29%
    • 이오스
    • 1,105
    • +1.19%
    • 트론
    • 282
    • -6.62%
    • 스텔라루멘
    • 64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8.86%
    • 체인링크
    • 23,010
    • -4.56%
    • 샌드박스
    • 718
    • +24.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