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환율 떨어졌을때 사두자” 외화예금에 ‘자금밀물’

입력 2015-05-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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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의 외화예금에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향후 달러화 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는 물론, 엔화 및 위엔화 예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무역대금의 재투자 및 결제 수요가 없는 경우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해졌고, 일부 거액 자산가들이 미국 달러예금에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80억4000만달러로 전월보다 53억4000만달러 증가했고, 월별 증가액은 지난해 8월(61억5000만달러)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은행별로 보면 외환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119억6200만달러로 전달 115억6100만달러 대비 4억100만달러 늘어났고 하나은행의 외화예금은 지난 4월말 39억8100만달러로 최근 1년간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신한은행의 엔화예금은 3월 7억8900만달러에서 4월 9억6700만달러로 늘었으며 이는 한 달새 무려 20%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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