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할인 나선 車업계] 르노삼성 ‘QM3’ 80만원 인하… 2200만원부터

입력 2015-05-11 11:10 수정 2015-05-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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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7월 적용될 한-EU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를 선 반영, ‘QM3’를 80만원 인하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2280만∼2570만원이었던 QM3 가격은 2200만∼2490만원으로 인하된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을 뺏기지 않기 위해 가격 인하를 조기에 실시한 셈이다. QM3는 르노의 스페인 공장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다.

주수연 르노삼성 마케팅 담당 이사는 “QM3의 다양한 매력 중 하나는 스페인에서 수입되는 수입차임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이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달 ‘SM3’, ‘SM5’, ‘SM7’, ‘QM5 ’차종을 구매할 경우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가족은 물론 반려동물 수에 따라 각각 10만원씩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 햄스터, 금붕어 등 경주용 또는 경작 목적을 제외한 모든 동물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구매자 자신이 배우자, 반려견과 함께 거주하면 총 3명의 구성원으로 인정돼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은 또 SM5 가솔린 모델을 현금 구매할 때 70만원 할인과 고급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LPG 모델을 현금 구매할 때는 50만원 할인과 40만원 상당의 SK가스 충전 쿠폰을 준다.

이외에 SM5 디젤 모델은 별도 50만원 지원금을 더해 최대 120만원의 혜택과 고급 블랙박스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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