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 회장, 글로벌 경영과 그룹 동반성장에 주력

입력 2007-01-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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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엔진 발굴 통한 그룹 전체 가치 극대화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금년에는 고부부가가치, 저원가의 기업체질 강화와 함께 글로벌 경영 및 그룹 동반성장에 주력하겠다"는 경영방침을 내놨다.

이 회장은 구체적으로 "△글로벌 Top 수준의 경쟁력 확보 △중국 등 성장시장에서의 글로벌 철강 BIG-3의 위상 정립 △그룹 동반성장과 신성장엔진 발굴을 통한 그룹 전체 가치 극대화 등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2일 포항 대회의장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글로벌 경영과 그룹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크고 작은 변화 속에서도 중국 스테인리스 일관공장 건설, 인도, 베트남, 멕시코 등지로 글로벌 사업무대를 확장하는 결실을 거둔 것은 포스코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포항 대회의장과 광양제철소 대강당,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을 영상으로 연결해 실시됐으며, 포스코 임직원과 출자사,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에 앞서 참석 임직원들은 새해 소망을 투명아크릴 블록에 담아 대형 세계 지도에 부탁, 희망찬 새해 출발과 함께 글로벌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이 회장 역시도 새해 소망과 덕담이 써서 직접 부착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는 '또 다른 성공신화 창조(Creating Another Success Story)'라는 영상물을 시청하는 등 글로벌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신년 각오를 새겼다.

또한 신년 인사를 나누는 다과회 자리에 인도, 베트남, 중국, 일본 등 해외와 제철소 현장, 출자사,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이 보내온 새해 희망의 메시지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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