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 'SNL코리아' 출연해 정명옥에 꼬집힘 당해 "층간소음 때문에 이렇게…"
할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이 엘리자베스 올슨과 열애중이란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의 과거 한국 방송 출연 모습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3년 톰 히들스턴은 오후 방송된tvN 'SNL 코리아'에 '층간 소음 광고'에서 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 댄스를 추며 등장했다.
그러나 아랫층 주민들로부터 시끄럽다는 항의가 들어왔다. 톰 히들스턴은 "나도 층간소음이 얼마나 문제인지 알고 있다"며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들 중 건물이 히어로들과 몬스터들에 의해 부서지는 장면을 언급했다.
톰 히틀스턴은 다음부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의 소음 단속에 나섰다. 첫번째로 그의 목표가 된 것은 홀로 집 안에서 놀고 있던 유치원생 박재범이었다. 톰 히들스턴의 등장에 박재범은 울음을 터뜨리며 할머니 정명옥을 소환했다.
정명옥은 특유의 욕과 저주를 퍼부으며 톰 히들스턴의 젖꼭지를 꼬집었다. 톰 히들스턴은 아프다는 듯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할리우드 라이프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히들스턴과 엘리자베스 올슨이 만남을 가지고 있다. 신문들은 두 사람이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데이트를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아직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톰 히들스턴과 엘리자베스 올슨의 열애설에 네티즌은 "톰 히들스턴과 엘리자베스 올슨, 열애하면 대박이네" "톰 히들스턴과 엘리자베스 올슨, 히들이도 이렇게 가나요" "톰 히들스턴과 엘리자베스 올슨, 어벤져스 커플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